김포 '이런 데'는 아파트 2~3억에 가능

김포에 많은 지인이 살고 있지만 김포 '이런 데'는 아파트 2~3억에 가능하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김포 '이런 데'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발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한 말입니다.

 

"경기도 김포시에 2~3억에 살 수 있는 20평 아파트가 충분하다"

 

이에 대해 김포 지역의 한 시민단체는 이 후보의 발언에 "남다른 현실감각"이라 비꼬며 "이제 안녕을 고한다"고 했죠.

 

해당 발언은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이 후보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생애최초주택 구입자 주택담보대출비율 최대 8~90% 완화' 공약을 문제 삼자 이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향해 "서울의 평균 집값이 12억인데 최대 9억까지 대출해주면 30년 동안 만기로 갚아도 원리금이 월 330만원"이라며 "1억 수준의 고소득자들을 위해 생애 최초 주택구입 공약을 설계했느냐"고 했습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현재 시세를 말씀드리는 게 아니다"라며 "조성원가와 건축원가는 지금 현재 시세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 분양가로 하겠다는 것으로, 20평 정도면 3억 원대"라 설명했었습니다.

 

 

심상정 후보가 "어느 지역에 20평에 2~3억짜리 아파트가 있느냐"고 재차 묻자 이 후보는 "김포나 이런 데는 충분이 가능하다"고 했고 심 후보가 "김포에 20평짜리가 3억이 있냐"고 따지자 이 후보는 "그러지 말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현실감각 무엇?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