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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힐튼아너스 신용카드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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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가 메리어트 와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MOU를 맺었다.

 

해당 MOU를 통해 Marriott Bonvoy (메리어트 본보이) 로열티 프로그램이 탑재되는 신용카드를 내놓겠다는 기사가 난지 벌써 4개월 가량 지났다.

 

 

Marriott Bonvoy

 

 

마이신한포인트도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게 하는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해서 많이 기대를 하고 있는데 준비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이 와중에 일본에선 힐튼 호텔의 로열티 프로그램이 탑재된 신용카드가 리뉴얼되어 아래 소개해 본다.

 

 

 

 

 

일본의 경우 힐튼 아너스카드가 VISA 브랜드로 발급되고 있었는데, 발급이 중단된 상태로 거의 반년 넘게 유지되고 있었다. 그러다 이번주에 American Express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브랜드로 출시가 됐는데 카드 디자인은 미국 것과 동일하다.

혜택까지 동일하다고 착각할 수 있는 플레이트 디자인인데 혜택은 약간 다르다.

일본은 연회비 16,500엔, 66,000엔으로 2가지가 출시됐고, 발급 받으면 힐튼 아너스 골드 등급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66,000엔 상품의 경우 1년간 200만엔 이상 사용하면 다이아몬드 혜택을 무료로 제공한다.

메리어트 본보이와 달리 힐튼 아너스의 경우 골드만 되도 조식을 제공 받을 수 있으니 2가지 카드 모두 발급 받기만 해도 힐튼 호텔 투숙 시 밥은 무료인 셈이다.

그런데 일본에서 출시된 2가지 카드 모두 연회비가 미국의 유사한 등급의 카드 대비해서 비싸다.

 

 

일본의 16,500엔 카드에 대응되는 미국 카드는 95달러이고,

 

 

 

 

 

일본의 66,000엔 카드에 대응되는 미국 카드는 450달러에 일본과 달리 다이아몬드 혜택을 준다.

 

 

 

 

 

미국에 비해 일본 신용카드의 혜택이 살짝 안 좋긴 한데 비슷한 스팩으로 국내에 출시된다면 발급 받을 만하다고 생각한다.

신한카드가 준비하고 있는 메리어트 본보이 카드도 일본의 힐튼 아너스 카드 수준으로만 나와도 엄청나게 잘 팔릴 것 같은데, The More 더모아 카드 같은 대담한 혜택을 기대해 본다 ㅎㅎㅎ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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