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방법

지갑 속에 넣어 다니던 운전면허증을 이젠 스마트폰에 앱 형식으로 넣고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발급 방문 기관

 

 

발급을 원하는 사람은 거주지와 무관하게 해당 기관을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고 6개월 시범 기간을 거쳐 오는 7월부터 전국에서 발급됩니다.

 

해당 기관은 서울 서부 운전면허시험장, 대전 운전면허시험장입니다.

 

서울 남대문·마포·서대문·서부·중부·용산·은평·종로 경찰서와 대전 중부·동부·서부·대덕·둔산·유성 경찰서 등 위 2개 시험장에 연계된 14개 경찰서에서도 발급이 가능합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공공·금융 기관, 렌터카·차량 공유 업체, 공항, 병원, 편의점, 주류 판매점, 여객터미널, 숙박시설 등 플라스틱 운전면허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사용하면 일일이 신분증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고, 스캔 등의 절차 없이 온라인 환경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청방법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신청서를 내고 본인확인을 받은 뒤 창구에 설치된 QR코드를 모바일 신분증 앱으로 촬영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이 경우 스마트폰 교체 시 운전면허시험장에 재방문해야 한다고 합니다.

 

 

추가로 IC칩이 내장된 IC운전면허증(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서 수령)으로 운전면허증을 교체한 뒤 이를 스마트폰 뒷면에 접촉하고 본인인증을 거치는 방법도 있습니다. IC운전면허증 발급에는 8천원의 비용이 들지만, 스마트폰 교체나 분실시 다시 운전면허시험장을 다시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이므로 기존에 PASS 앱을 통해 제공하던 서비스와는 다릅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사용 이력은 개인 스마트폰에만 저장되고 중앙서버로 전송되지 않는 방식으로 보안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고 합니다.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