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코인 C2X 토큰 출시

'서머너즈 워'의 개발사인 컴투스가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했습니다. 발행 사유는 미래 전략사업으로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선정하여 사업 확장을 진행하고 있는 차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2X 토큰이란

 

 

컴투스가 P2E 시장을 타겟으로 잡으며 발행한 코인은 C2X토큰 입니다.

 

C2X토큰은 테라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발행은 싱가포르 계열사 컴투스사우스이스트아시아(Com2us Southeast Asia)를 통해 진행됐는데요. C2X토큰을 발행한 컴투스사우스이스트아시아는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가 각각 50%씩 지분을 가지고 있는 해외 지사입니다.

 

 

현재 토큰이 발행은 됐지만 백서 발행,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등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구매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컴투스홀딩스에선 백서가 준비 중인 상태로 조만간 C2X 홈페이지에 공개할 것이라고 합니다.

상장 거래소의 경우 아직 미정인 상태인데 어느 거래소에 상장될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상장 거래소는?

 

 

컴투스홀딩스는 지난해 국내 4대 거래소 중 한 곳인 코인원에 투자해 지분 38.43%(26만4665주)를 취득하며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습니다. 지난해 12월엔 블록체인 사업 재원 확보를 위해21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하기도 했습니다.

 

 

위메이드가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와 암호화폐 '위믹스토큰'으로 사업 규모를 빠르게 키운 것처럼, 컴투스도 유사한 행보를 보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국내 4대 거래소는 '빗썸 - 위메이드', '업비트 - 카카오', '코빗 - NXC', '컴투스 - 코인원'으로 게임 관련사와 지분 관계가 있는데 코인원을 통해 상장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의외로 해외 거래소로 상장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고 봅니다.

 

 

 

컴투스는 올해 1분기부터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을 비롯해 '게임빌 프로야구', '거상M 징비록'등 10종 이상의 블록체인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며 해당 게임을 통해서 C2X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