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가격 인상

소주업계 1위인 하이트 진로가 소주가격을 인상한다고 합니다.

소주를 그리 즐기지는 않지만 폭탄주 가격에 영향을 주게 되니 신경 쓰이네요 ㅎㅎ

 

 

 

소주 가격 7.9% 인상

 

하이트진로는 2월 23일부터 '참이슬' '진로' 등 소주 제품의 가격을 7.9% 인상합니다.

'참이슬 후레쉬' '참이슬 오리지널' 360㎖ 병과 일부 페트병류 제품이 7.9% 오르는데,

'참이슬 후레쉬' '참이슬 오리지널' 1병의 출고가는 현재 1081원에서 1166원으로 85원이 오르는 겁니다.

 

출고가를 기준해 유통 마진이 붙기 때문에 소비자 가격의 상승도 예상됩니다.

 

 

소주 가격이 인상되므로 식당 판매 가격도 당연히 올라가겠죠?

일반적으로 소주 출고가가 인상되면 식당에서는 병당 1,000원 씩 올리는 경향이었습니다.

 

2019년 출고가 인상으로 3,000원~4,000원대 였던 소주 가격이 4,000원~5,000원대로 올라갔습니다.

 

이번 인상으로 인해 소주 가격은 5,000원~6,000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달 소주 주정(에탄올) 가격은 10년 만에 평균 7.8% 올랐으므로 하이트진로 뿐만 아니라 '처음처럼' 등 소주 전체 가격이 상승할 것 같습니다.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