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적금에 대해 알아보자

오늘부터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부산·대구·광주·전북·제주은행 등에서 오전 9시부터 청년희망적금 가입 신청을 받습니다.

청년희망적금 신청방법

가입 신청은 대면·비대면 방식 모두 가능합니다.


11개 은행 중 1개를 선택해서 1개 계좌만 개설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곳에 가입을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청년희망적금 '가입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나이로 제한이라 아쉬운 부분입니다.


지난해 총급여 3600만원(종합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직전 3개년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가입이 제한됩니다.


청년희망적금은 매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적금상품으로 만기는 2년입니다.


만기까지 납입하는 경우 시중이자에 더해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지원(예산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저축장려금은 1년차 납입액의 2%, 2년차 납입액의 4%만큼 지원됩니다. 매월 50만원씩 2년간 납입하는 경우 최대 36만원 저축장려금 지원되는 구조입니다.

또 이자소득에 대한 이자소득세와 농어촌특별세가 과세되지 않아 연 9.31%(은행금리 5%가정)의 일반적금과 유사한 효과를 내며 은행금리에 따라 연 10% 안팎의 금리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출시 첫주엔 5부제 가입방식을 적용합니다.

출생연도에 따른 가입가능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21일 1991년, 1996년, 2001년
△22일 1987년, 1992년, 1997년, 2002년
△23일 1988년, 1993년, 1998년, 2003년
△24일 1989년, 1994년, 1999년
△25일 1990년, 1995년, 2000년

병역이행을 한 경우 병역이행기간(최대6년)은 연령 계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병역기간이 2년인 1986년생은 연령 요건을 충족한다고 합니다.



중요한 부분은

올해 청년희망적금 사업예산은 456억원입니다.

가입자들이 모두 월 납입 한도액(50만원)으로 가입했다고 가정하면 38만명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이기 때문에 희망자가 많아 가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고 합니다.




fin.